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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강희망키움재단, 기술보다 기준을 묻다··· ‘사회복지 AI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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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작성자 최고관리자 · 조회 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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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기관 리더 및 실무자 400여 명 참여, AI 시대 사회복지 방향성 입체적으로 다뤄
송길영 작가 등 강연 연사로 나서, 실무 입문∙사업 기획∙콘텐츠 제작∙바이브 코딩 4개의 실무 워크숍도 진행


예강희망키움재단(대표이사 박상조)은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사회복지 AI 컨퍼런스: Green∙Yellow∙Blue’를 지난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회복지 기관 리더와 실무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모집이 5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AI가 사회복지 현장에 가져오는 변화에 대한 기대(Green), 경계(Yellow), 불안(Blue)이라는 세 가지 관점과 감정을 중심으로, 기술 도입의 가능성과 한계, 그리고 현장의 고민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시점을 앞두고, 사회복지의 본질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첫번째 강연으로 송길영 작가는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을 주제로, AI 확산을 기술 변화가 아닌 문명 전환으로 진단하며 적은 자원으로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경량문명’ 시대의 도래를 설명했다.
그는 변화 인식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복지 현장에서도 일과 삶의 관성을 바꾸는 실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는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AI가 충분한 사회적 논의 없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생성형 AI로 인한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 확산, 편향, 비판적 사고 약화 문제를 지적하며, 사회복지 영역에서는 명확한 기준과 논의 속에서 책임 있는 AI 도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경숙 도토리랩스 대표는 AI가 초래하는 심리적 불안과 압박에 주목했다.

그는 AI로 인한 일자리 불안과 속도 경쟁 등이 새로운 우울을 만들 수 있다고 짚으며, 기술을 맹목적으로 수용하기보다 각자의 삶과 노동 조건에 맞게 선택하고 재해석하는 관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자유스콜레 양석원 대표, 오렌지임팩트 조성도 대표, 바이스 버사 디자인 스튜디오 김묘영 대표, J비주얼스쿨 정진호 대표가 참여해 실무 입문, 사업 기획, 콘텐츠 제작, 바이브 코딩 등 사회복지 실무에 AI를 접목하는 실습형 워크숍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사회복지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결과물들을 도출해 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OpenAI가 챗GPT 유료 서비스를 지원했다.박상조 예강희망키움재단 대표이사는 “AI를 사회복지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는 이미 많은 기관이 고민해 온 과제”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기술의 가능성만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아니라, 사회복지 현장이 놓치지 말아야 할 가치와 판단의 기준을 함께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예강희망키움재단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직업 체험, 교육·멘토링, 진로·취업 연계 등 단계별 성장 지원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출처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1225491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