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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강 저널리즘스쿨 1기, 영월서 현장 체험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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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5 작성자 최고관리자 · 조회 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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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로컬 비즈니스 체험
힐링·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예강 저널리즘스쿨 1기 캠프가 지난 20~21일 이틀간 강원도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열렸다. 예강 저널리즘스쿨은 예강희망키움재단과 공익전문 미디어 더버터가 함께 운영하는 언론인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예강 저널리즘스쿨 1기 수강생에게 로컬 비즈니스 현장을 경험하고 네트워킹과 진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20일 예강 저널리즘스쿨 1기 참여 학생들이 강원도 영월의 농업회사법인 그래도팜을 방문해 친환경 농업과 로컬 비즈니스 현장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예강희망키움재단]20일 예강 저널리즘스쿨 1기 참여 학생들이 강원도 영월의 농업회사법인 그래도팜을 방문해 친환경 농업과 로컬 비즈니스 현장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예강희망키움재단]

캠프 첫날 수강생들은 영월산 유기농 토마토 농장과 브랜드 '토마로우(Tomarrow)'를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그래도팜을 방문했다. 그래도팜은 유기농 토마토 생산에 디자인과 브랜딩을 접목한 로컬 기업이다. 김혜원 수강생은 "친환경 농업과 로컬 살리기가 중요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왜 중요한지 또 일상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깊이 고민해 보지는 못했다"며 "현장 방문을 통해 의미와 실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가 된다면 전국의 다양한 로컬 혁신 비즈니스 현장을 취재하고 싶다"고 했다.

예강희망키움재단 임직원들과 더버터 기자들이 참여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며 글쓰기 실력을 높이는 방법 ▶︎취재 아이템을 발굴하는 과정 ▶︎재단이 공익사업을 선정하는 기준 ▶︎사회공헌 사업의 성과를 판단하는 방식 등을 질문했다. 배한비 수강생은 "평소 강의나 멘토링 시간에는 꺼내기 어려웠던 고민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튿날에는 하이힐링원이 운영하는 '힐링 툴 테라피'와 '우드버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나무도마에 인두로 글귀와 그림을 새기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었다. 취재와 기사 작성 교육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윤모 예강희망키움재단 사무국장은 "청년들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과 연결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수강생들이 다양한 사회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관점으로 전달하는 언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더버터 대표이사는 "좋은 기사는 현장에서 사람을 만나고 질문을 던지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며 "수강생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찾아내는 기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강 저널리즘스쿨 1기는 언론계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졸업생 20명을 선발해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저널리즘·기사 작성 강의 ▶︎사회혁신 분야 전문가 특강 ▶︎현장 취재 실습 ▶︎현직 기자의 기사 첨삭과 밀착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다.

수강생이 작성한 기사 가운데 우수작은 중앙일보 더버터 기사로 게재된다. 특히 우수 수강생에게는 심화 과정인 '전문반'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전문반 장학생에게는 장학금과 해외 언론 현장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